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코드숨 리액트의 2주차가 끝났다. 2주차 회고를 진행하며 시작하기 전에 했던 다짐 점검, 2주차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 2주차의 피드백, 앞으로는 이렇게 나아가자를 정리한다.
시작하기 전에 했던 다짐 점검
완벽보다 완성, 완벽보다 완성은 과제를 진행하며 느끼지만, 내 수준에서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항상, 이 정도면 피드백할 것이 없을 거 같은데?라고 생각해도 보완해야 할 점이 항상 존재했다. 그래서, 완벽을 목표로 하기보다 이전에 했던 실수부터 반복하지 말자는 마인드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전에 했던 실수를 계속해서 줄여나가면 언젠가 완벽함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 사람은 거울을 보며 나는 행복해라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완벽함에 무심한 채로 살다 보면 언젠가 완벽 비슷한 단계에 도달할 것이다.
빨대를 꽂자. 빨대를 꽂자는 내가 제일 잘하고 있다 자부심이 들 정도다. 기수를 시작한 5월 2일부터 일요일 제외, 매일 코드 리뷰를 받으며 코드 리뷰에 대한 TIL을 작성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또한, 그 외에도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많이 질문하는 것 같다. 사실, 질문하는 사람도 내가 이렇게 계속 질문하면 너무 모자라 보이지 않을까, 나를 안 좋게 보면 어떡하지라고 생각(잠깐)하면서 고민하기도 하지만, 지금 질문하지 않아서 모른 채로 남아있으면 언젠가 내 발목을 잡을 날이 올 것 같아 물어보게 된다. 열심히 멘토님들을 괴롭히라고 하셨으니... 나는 무죄다..!
2주차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
코드숨 2주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관심사의 분리였다. React 관련 유, 무료 강의를 많이 찾아들었지만, 관심사의 분리에 대해서는 처음 배웠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React의 핵심 기능인 prop을 이용하여 UI만 정의하는 컴포넌트와 해당 UI에 기능을 정의하는 컴포넌트를 나누고 기능은 prop을 통해 공유한다는 점이 신기했고 프로젝트가 점차 복잡해질수록 이 prop을 잘 다루는 것이 정말 중요할 것 같다고 느낀 부분이었다.
2주차의 피드백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피드백을 정리한다.
- 나름대로 널리 쓰이는 의미가 있는 단어를 다른 의미로 사용하면 안 된다. List와 같이 실제 List 자료형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지 말자.
- 유틸함수를 만들자. 코드를 작성하며 반복되는 조건문(예를 들어, 배열의 길이가 0이 아니라면) 같은 것들이 존재할 때, 유틸함수를 만들어 코드를 좀 더 간결하게 만들자.
- 구조 분해 할당을 이용하자. 객체를 전달할 때, 구조 분해 할당을 이용하면 중복되는 코드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객체를 함수의 인자나 props로 전달할 때, 구조 분해 할당을 먼저 떠올려보자.
- 코드 에러를 해결할 때, 먼저 IDE가 알려주는 링크를 확인하자. IDE에서 알려주는 링크가 정답의 힌트가 될 수 있는 것인데 무시한 채로 구글링만 하는 나쁜 습관을 지니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링크를 먼저 확인하자.
- 코드 에러를 해결할 때, 항상 전체 코드를 보고 비교하는 습관을 지니자. https://jaeyooniverse.tistory.com/62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계기를 만나고, 한정적인 시야에 갇히면 에러를 못 고치게 되버린다. 에러 해결에 급급하지 말고, 차분하게 숲을 보는 자세를 가지자.
- 코드 질문을 할 때, 항상 전체 코드를 공유해라. 어떠한 부분에서 에러가 나면, 그냥 그 부분에만 문제가 있어서 생긴 에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화면 캡처해서 에러를 공유하는 잘못된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설정 파일의 업데이트로 인해 에러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전체 코드를 공유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앞으로는 이렇게 나아가자
'내가 뭔가 잘못했겠지' 이제 막 개발자를 목표로 전향하여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견습생이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해도 안 된다? 내가 뭔가 잘못했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야겠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로 아는 게 확실한지 항상 경계하자. 어떤 개념을 공부한 다음에 '아, 난 이제 이 개념에 대해 알아'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코드를 작성할 때 항상 체감한다. '개념에 대해서 질문할 때 답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개념을 코드로 명확하게 구현해낼 수 있는 것이 정말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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